졸업 후 진로
구분 |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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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둑사범 | 미국, 유럽, 호주 등 바둑열이 높은 지역에서의 바둑도장 운영 |
국내바둑지도사 | 바둑학원 경영 및 초등학교, 문화센터, 사회교육원 |
전문기관 종사 | 한국기원, 바둑TV, 인터넷바둑회사, 아마바둑협회, 바둑잡지사, 출판사 |
언론사 기자 | 각종 매스미디어의 바둑뉴스 전문기자 및 관전기자로 활동 |
집필 및 창작 | 기보해설가, 바둑문학가, 바둑서적 집필 및 번역활동 |
컴퓨터 관련사업 | 인터넷 바둑 소프트웨어 개발 및 벤처기업 창업 |
바둑선수 | 수많은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선수로 활동 |
전망과 비전
세계 속의 바둑학과
바둑학과의 역사는 짧지만 그 이름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 2001년 제1회 국제바둑학 학술대회를 명지대학교에서 개최한 다음부터 바둑학과는 외국에 널리 알려져 세계의 바둑팬과 지식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바둑교육, 바둑산업, 인지과학, 바둑사 등 많은 주제들이 발표되었고, 특히 서양의 지식인들이 이 학술활동에 큰 관심을 표했다. 학술대회와 함께 외국인 참가자들은 바둑학과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또한 한국의 생생한 바둑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2003년 러시아에서 열림 유럽 바둑대회(Go Congress)에서는 제2회 국제바둑학 학술대회와 함께 바둑학과 학생들이 상당수 대회에 참가하여 유럽의 바둑팬들과 교류하며 한국바둑을 널리 알렸다. 서양의 팬들은 “한국, 드디어 움직이다”라고 반가워하며 세계 바둑보급에 대한 명지대학교 바둑학과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매스미디어의 총아
바둑학과는 매스컴의 특별한 각광을 받고 있다. 3개의 전문 바둑채널과 각 신문과 잡지 및 인터넷에서는 바둑학과에 관한 소식이 자주 오르내린다. 바둑학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졸업생들의 활동이 바둑계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바둑계의 새로운 뉴스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바둑학과 교수들과 바둑학회 회원들의 학술적 연구가 기자들의 손길을 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암각바둑판탐사, 학술 심포지엄, 외국의 바둑학 관련 뉴스 등이 기전 중심 바둑뉴스면을 새롭게 장식하고 있다. 학과 학생들의 바둑대회 상위 입상, 이색적인 이벤트, 졸업생의 다양한 활동 등에 관한 정보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둑학과에 유학을 온 외국의 학생에 관한 소식도 전해진다. 바둑학과에는 유럽, 미주, 동남아 등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다.
신 패러다임의 창조
바둑학과는 게임과 승부에 치우친 ‘기술편향적’ 패러다임을 문화적ㆍ총체적인 패러다임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바둑계의 전통적인 접근은 바둑을 승부게임으로 보아 대국활동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춰왔다. 그 결과 바둑의 다양한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간과함으로써 바둑문화의 잠재적 가치를 제대로 발휘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바둑기능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바둑의 다양한 측면에 관심을 기울이고 과학적인 탐구를 하여 바둑에 대한 진정한 이해로 이끌려는 것이 바둑학과의 사명이다. 특히 어린이에 대한 바둑교육, 바둑문화에 대한 체계적 이해, 바둑산업의 육성 발전 등 바둑학과에서는 바둑에 대한 거시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바둑학과의 이와 같은 접근은 놀이ㆍ게임ㆍ스포츠ㆍ예도 등에 대한 학리적인 철학적ㆍ과학적인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여타 두뇌스포츠의 학리적 접근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두뇌스포츠 연구의 선두주자인 바둑학과는 국내외의 바둑문화 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할 것이다.
중장기 발전계획
- 1발전목표
- 유능한 바둑인재 양성
- 국제화된 선도적 바둑 연구기관
- 2Vision
- 바둑 인재 양성과 연구를 통한 바둑문화 창달에 기여
- 3발전전략
- 국제적 대외 협력과 교류를 통한 학과의 국제화
- 비전 제시와 목표설정을 통한 학습 동기의 강화
- 4실행계획
- 국제 바둑학 학술대회 개회
- 외국 대학과의 교휴
- 바둑 지도사 해외 파견
- 외국인 유학생 유치
- 교육과정의 실무교육강화
- 바둑교육 연구회, 바둑영어 연구회, 바둑미디어 연구회 활동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