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건축학부는 40여년에 가까운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그간 배출된 많은 인재들은 건축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02년부터는 공과대학소속의 건축학부에서 건축대학으로 승격하여 독립된 단과대학 체제하에 국제건축교육인증 기준에 적합한 5년제 건축학사(B. Arch.) 과정으로 개편하여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것이 토대가 되어 2007년에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하였다. 따라서 건축학부의 인증 교육프로그램에 의해 교육을 이수한 명지대학 건축학부 학생들은 세계 어느 건축시장에 진출해서도 대등한 지위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2014년부터는 건축학부가 건축학전공, 전통건축전공, 공간디자인전공의 3개 전공으로 개편되면서 건축과 공간디자인을 포함하는 인접 학문과의 연계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5년제 학부과정 내에 건축학, 전통건축, 공간디자인 전공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론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며, 설계스튜디오는 40여개가 매학기 개설되고 있다.

주요 교육시설로는 2003년에는 건축대학 전용 도서관인 정보자료실이 확보되었고, 2004년에는 전산출력실을 독립적으로 설치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005년에는 5개층 3,012㎡ 규모의 건축설계동이 준공되어 안정되고 쾌적한 교육공간이 확보되었다. 국제화 교육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이탈리아 베니스건축대학과 공동으로 설계워크샵을 개최하여 해외 현장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로마 사피엔자 대학 워크샵, 뉴욕 워크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로마 사피엔자대학과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에게 국제화 교육 기회를 지속하여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아시아권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건축교육인증 이후에는 다변화하는 건축시장의 수요와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새로운 한옥건축시장에 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는 건축학부 내에 국내최초로 전문학위과정으로서 전통건축전공을 개설하였고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취득하였다.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에서는 이미 한국건축역사와 문화재 분야에 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되어 활동하고 있어 튼튼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2001년에 국내 최초로 건축공학과를 건축학과로 통합하여 모든 건축교육 역량을 건축설계분야로 집중하여 건축대학을 설립하였으며, 건축학전공 교육분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교육부지원 특성화 우수대학에 3년 연속 지정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교수인력과 시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 2007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국내최초로 전문학위 인증을 취득하여 최상위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건축학전공으로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설계스튜디오시설과 전임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건축설계능력을 기반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특성화된 건축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9년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건축학부내에 신설된 전공으로, 명지대학교 건축학전공과 5년제 건축학사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건축역사, 문화유산학, 고고학, 목구조, 실습 등 전통건축에 특화된 교과를 더하여 전문화, 특성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축학전공과는 별도로 2017년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에서 실시하는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하였다.

건축과 도시 및 역사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국제적 수준의 전문능력을 갖춘 건축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국내외적 상황은 수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하기 위한 실사구시에 입각한 교육에 중점을 둔다.

1. 1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전문가로 육성한다.(통합형 전문가)
2. 2건축설계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지식과 현실성을 갖춘 전문가로 육성한다. (실용형 전문가)
3. 3국제적 조류와 인접 분야에 대한 이해 속에 한국 및 세계문화와 역사에 기초한 전문가로 육성한다. (문화형 전문가)
4. 4세계적 감각과 협업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육성한다. (세계형 전문가)

한국건축과 역사문화에 바탕을 둔 국제적 감각의 건축가와 문화유산 보존전문가 및 건축 고고학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건축철학 및 이론 전문가를 양성하여 한국건축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동양건축에서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1. 1한국 전통건축의 역사와 문화에 바탕을 둔 건축설계 전문가의 양성
2. 2전통 목조건축에 바탕을 둔 현대 하이테크 목조건축 전문가의 양성
3. 3문화유산 실측 및 보존수리를 담당할 국제적 문화유산 실무전문가 양성
4. 4역사적 건축유적지의 발굴 및 연구를 담당할 건축고고학자의 양성
5. 5건축역사학, 보존철학, 건축이론을 담당할 건축역사학자의 양성

공간디자인전공은 우리의 고유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공간디자이너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이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실행목표를 수립하여 학생들을 교육한다.

1. 1공간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건축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디자이너 양성
2. 2다변화되어가는 사회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간디자이너 양성
3. 3실내공간과 실외공간의 유기적인 관계성을 종합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공간디자이너 양성
4. 4전통고유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공간디자이너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