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명지대학교 학생으로서 학점 교류 대상 대학 확대와 관련하여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자연캠퍼스의 학점 교류 대상 대학은 일부 수도권 대학에 한정되어 있어 다양한 지역의 대학과 교류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선택지가 제한적입니다. 특히, 계절학기를 활용해 원하는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불편함이 따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제주대학교에서 계절학기를 수강하고 싶지만, 명지대학교의 학점 교류 대상 대학 목록에 포함되지 않아 신청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주대학교는 국내에서 우수한 교육 환경과 특성화된 강의를 제공하는 대학 중 하나이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현재 교류 대학의 수가 적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권리를 일부 제한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명지대학교가 학점 교류 대상 대학을 확대하여 제주대학교와 같은 지역 거점 대학들과도 협약을 체결할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쌓고, 방학 기간 동안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교류 확대는 명지대학교의 교육 네트워크를 넓히고, 대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학점 교류 대상 대학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