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정회옥 교수, 이민·이주노동 분야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위촉

  • 작성일2025.01.07
  • 수정일2025.02.05
  • 작성자 강*환
  • 조회수934
명지대 정회옥 교수, 이민·이주노동 분야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위촉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정회옥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지난 3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7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위촉식에서 이민·이주노동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매년 분야별로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공개 모집해 서울시 명예시장단을 구성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9명의 명예시장이 활동했다.

 

올해는 총 57명의 후보자가 등록되었으며 외부 전문가와 국장급 이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시장 선발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최종 20인을 선발했다.

 

이민·이주노동 분야의 명예시장으로 선정된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그간 소수자 정치론을 연구하며 한 번은 불러보았다-짱개부터 똥남아까지, 근현대 한국인의 인종차별과 멸칭의 역사, 아시안이라는 이유등의 저서를 집필해왔다.

 

이 밖에도 국민 배우 고두심(문화예술 명예시장), 정신건강의 오은영(건강·의료 명예시장), 교통안전 분야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안전환경 명예시장) 등이 명예시장으로 선발됐다.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20인은 현장의 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메신저 역할을 1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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